요즘은 은행에 직접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 하나로 계좌를 확인하고, 송금하고, 대출까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은행 업무를 볼 때면 모바일뱅킹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됩니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별다른 의심 없이 사용하는데, 정작 내 개인정보가 어디에 저장되고 어떻게 관리되는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KB국민은행 해킹 사고 소식을 접하고 나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우리가 평소 믿고 이용하는 금융회사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볍게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은행 해킹, 처음 알려진 것보다 피해 규모가 커졌다 2026년 10월 2일,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에서 외부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다 보면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융회사 해킹 소식을 종종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전 세계 웹사이트에서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고, 이를 악용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준비하는 정황까지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격 대상에 정부기관과 은행, 금융회사뿐 아니라 제조업과 물류·해운업, 온라인 거래 플랫폼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와의 연계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아직 직접적인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은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서버를 공격할 수 있다? 이번에 알려진 취약점은 ‘PHP2 Shell’로 불리는 보안 결함 두 건입니다. 취약점 번호는 CVE-2026..